최근 우리는 중국과 몽골의 고비사막에서 오는 황사뿐만 아니라 이제는 미세먼지, 심지어는 우리 기도에서 거르지 못하고 폐포까지 침투하여 천식, 또는 조기 사망까지 이르게도 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까지도 걱정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이 중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에 인공적인 공기정화 방법을 사용하는 공기청정기가 아닌,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인 공기정화 방식을 사용하는 식물들 중 일반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공기정화를 한다고 알려져있는 공기정화 식물 세 종류(스킨답서스,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럼)를 선택하여, 어떤 식물이 가장 효과적인지 비교하고 과대광고 효과는 없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게 되었다. 총 4시간의 실험시간 동안, 스킨답서스가 전체 미세먼지 중 99.1%, 산세베리아가 94.8%, 스파티필룸이 93.7%를 감소시켜, 스킨답서스,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럼 순으로 공기정화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류에 대한 이론적, 실험적 업적을 크게 남긴 사람은 레이놀즈(Reynolds, O., 1843-1912)이다. 그의 유명한 실험 중 하나인 관 속에서의 염료의 흐름 관측이다.
수조속에 유리관을 눕혀 놓고, 그 속에 물을 통화시킨다. 물이 흘러들어가는 관 안의 유체 흐름상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관입구 근처에 착색한 액을 주입시킨다.
실험에 대한 예제 영상은 아래 링크 등을 참조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e5WrmDzUU
https://www.youtube.com/watch?v=upHHx42r4E0
이 실험에서 Reynolds는 흐름에 뚜렷한 두가지 다른 상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유속이 작을 때는 색소선을 관을 따라 하류까지 깨끗하게 흘러가지만 (그림 (a)), 유속이 어떤 값 이상이 되면 색소선은 급격히 난류화되어 관 속에서 가득히 퍼지면서 희석된다 (그림 (b)). 전자를 층류, 후자를 난류라고 한다.
이 실험으로 부터 Reynolds 는 층류에서 난류로 변하는 것은 오늘날 Reynolds 수라고 알려진 무차원 파라미터 ( )가 거의 2,000 을 넘을 경우에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실험 이후로도 수 많은 사람들이 난류를 이해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해 왔다. 힌체는 난류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Hinze, J.O., 1975: Turbulence). "난류는 불규칙적 흐름의 상태이며, 그 흐름 중에는 여러가지 양이 시공간적으로 불규칙적 변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통계적인 평규값만 인식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