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거대 언어 모델 LLM 은 단어조합의 확률로 답변을 하고 결과를 나타내 주는데, 전문가 영역이나 연구 개발 영역은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모자란다. 따라서, 언어 데이터의 분산이 넓어 그럴 듯 하지만,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것은 분야가 협소한 학문 영역일 수록 더 잘 나타나는 단점이다. 이 말인 즉슨, 인간이 AI 로 대체되지 않는 직업군 중 연구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학생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때 도움이 될 듯 하다.
아래 질문으로 Copilot (Chat-GPT4)와 대화한 내용이다.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위성의 적외1채널 (10.8μm)과 적외2채널 (12.0μm)에서 관측된 복사휘도온도의 차이는 황사를 탐지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맑은 날과 황사가 있는 날의 대기복사 특성을 비교하여 황사의 탐지가 가능한 원리를 설명해 줘. 또한 사막이나 나대지(bare soil)의 상공에 대기가 맑은 경우에도 황사가 있는 것으로 오인하기 쉬운 이유가 뭔지 설명해 줘.
우리가 재활용 재품으로 다시 재활용 될 거라는 믿음으로 재활용하는 플라스틱은 사실 재활용이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수출된다. 우리 일상의 분리 수거는 재활용회사가 해야 될 일을 국민에게 대신하게 하는 myth의 사기이다. 아래 링크로 꼭 시청하고 개념의 지각변동으로 18살의 분투에 최소한도라도 동참으로 화답하길 기대해 본다.
복잡한 비선형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여러가지 진로와 선택지가 있겠지만, 본 글에서는 목표 지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을 위해서 크게 2가지 정도의 목표를 제시하고 싶다. 하나는 미국 유학, 또 다른 하나는 고위직 기술 공무원이다.
기상 기후 환경 관련 공무직 일자리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많다. 기상청, 환경부, 해양부, 그리고 그 산하의 기상연구원, 환경연구원, 해양연구원 등등이 있다.
지방 국립대를 졸업하고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평범한 직장을 가지고 롱런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서울대를 졸업해도 어렵다. 대한민국의 산업구조와 생태계가 그리 선진국스럽가 않아, 노동자의 수요 밴드대는 좁고 공급의 밴드는 넓지만 결국 적당한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먼저 살아본 블로거는 크게 두가지 방향을 추천한다. 첫째, 미국 유학을 권한다. 수업시간에도 자주 언급했지만, 이공계 석박사는 full-scholarship 으로만 유학을 갈 수 있다. 학비는 물론 월급도 준다. 미국도 이공계 인력이 부족해서 과학기술 인력을 수입한다. 우리나라는 머리 좋은 사람들은 많지만 역사와 경제 및 사회 정치 시스템이 우수한 인재를 받쳐주는 구조가 아니다. 미국은 머리 좋은 사람들이 와서 그 나라를 위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그것이 세계 최강대국의 지속적인 발전 원동력이다. 여차하면, 그 땅에 눌러살아도 된다. 아니,처음부터 이민간다는 마음으로 떠나길 바란다.
둘째, 공무원을 추천한다. 외국에 나가 살 자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난하게 살 수 있는 직업은 공무원이다. 누구나 평범한 삶을 꿈꾼다. 각자의 평범한 삶에 대한 이미지는 다르겠지만, 매체 광고에서 주로 보여주는 것은 단란하고 행복한 4인 가족에 피아노가 집에 한 대쯤 있고, 온 가족이 저녁을 같이 먹고 여가도 즐기는 마케팅 이미지이다.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이 평범함을 누리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관계와 심리는 논외로 하고, 경제적인 안정이 기본적으로 뒷받침해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업의 불안정도가 낮아야 된다. 한국사회는 그러하지 못하다. 미국은 고용 유연성이 높다. 이것은 해고가 쉽다는 의미가 아니라, 해고도 쉽고 이직도 경력 연장도 쉽다는 의미이다. 한국사회는 유연성이 떨어지는데, 이것은 단지 노조의 저항으로 인한 해고가 어렵다는 말이 아니다. 해고되면 그 다음 갈 곳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목숨 걸로 투쟁하는 것이다. (귀족 노조 등의 부작용은 또 논외로 하자.) 그래서, 공무원을 추천한다. 그것도 웬만하면 5급 고위직 공무원부터 하기를 추천한다.
미국에서 학위까지 받아온 블로거는 왜 한국 학부생들에게 공무원을 추천하는가?
1. 일자리 감소 대한민국이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라서 다양한 일자리가 발견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지만, 4차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무자동화에 공장 자동화 까지 더해지면서 어중간한 일자리가 다 사라지는 세상이다. 창의적인 직업군이라 해봐야 IT업계 정도인데, 이 분야도 체질에 맞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2. 정년보장 아무리 연봉 높은 IT업체에 취직한 들 사오십세에 퇴직하면, 이 후가 힘들다. 젋은 때 많이 버는 굵고 짧게 사는 삶의 방식도 있지만, 길고 가늘게 사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안한 시대일 수록 후자가 선호된다.
가능하면, 5급 공무원 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왜냐하면, 1. 월급차이 1호봉 월급으로 단순 비교하면, 5급은 9급 월급의 50%를 더 받는다. 2. 진급속도 연구직의 경우, 석사마치고 연구사(7급)으로 들어가면, 5급되는데 약 15년 이상 걸린다. 졸업한 선배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이다. 젊은 날 2~4년 정도 열심히 해서 5급을 도전해 보라. 실패해서 7급으로 간다해도 쌓은 이론적 실력이 다른 동기에 비해 월등히 낫다. 3. 수당차이 월급이 몇 십만원 차이 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수당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진다. 4. 사회적 지위 공무원이 공무원이지 무슨 사회적 지위차이가 있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5급이 은퇴할 쯤 3~4급의 급수를 가지고 사회에 나온다면, 초빙하는 곳이 많다. 로비와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싶은 기업들은 기본이고, 경험과 노하우를 듣기 위한 초청강연도 기다리고 있다. 파트타임으로 실무 경험을 대학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 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後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車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휴대전화 사용시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현재까지 연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전자파의 유해 가능성의 평가에 있어 전자파 노출로 인한 인간의 ‘건강 영향’과 ‘생체 영향’이 있다.
'건강 영향’이란 의학적인 관점에서 말하는 것으로써, 두통, 감기, 암과 같은 병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
‘생체 영향’ 이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DNA, 호르몬, 생체 내 물질들의 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의미
현재까지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여부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체 유해 가능성과 무해 가능성이 서로 상반돼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 연구 결과가 이와 같이 상반되게 보고되고 있는 이유는 인체 건강 영향의 평가 방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 등에서는 우리의 생활환경에서 노출될 수 있는 통신 설비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의 경우 생체 영향 가능성이 인정되고 있으나, 그러한 변화가 인간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까지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자파 유해에 대한 국제기준은 짧은 시간에 노출되는 전자파양에 대한 기준이지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의 기준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동전, 선인장 등의 전자파 차폐 효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레인지 사용의 경우, 먼 거리를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1년 부터 시행되고 있는 석면피해보상법은 석면 노출로 악성중피종, 폐암 등이 발생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도 석면을 지난 수십 년간 사용하다가 국내에서 석면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가 나온 2007년 이후 사회적 이슈가 돼 제정됐다. 석면에 장기간 노출된 후유증이 20∼30년 후 나타난 건강 영향에 대한 피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휴대전화가 과연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