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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건강 :: 새집 증후군 원인과 해결법

airmaster 2020. 2. 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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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집에 이사한 사람이 원인불명의 인체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주로 화학물질에 대한 과민반응, 즉 화학물질 과민증 때문이다.

원인물질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포름알데히드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 포름알데히드는 그 자체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개구리 등의 생물 표본을 만들때 사용하는 포르말린은 포름알데히드(약 35%)에 물을 섞어 만든다.

건축 자재 중, 특히 목재에 사용하는 접착제를 만드는 원료중에 하나가 포름알데히드이다. 화학반응에 의해 포름알데히드는 사라지지만, 일부 소량이 완전한 화학반응을 하지 못하고 남게 되는데, 이것이 공기중으로 나와 새집증후군을 일으킨다. 

시간이 경과하면 이 미량의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사라지지만, 그 시간이 약 6개월에서 1년이상 걸린다. 

환경에 대한 의식이 철저하고, 화학물질 과민증을 알고 있는 사람은 새집을 사서 단기간 전세를 주는 경우가 있다. 포름알데히드가 사라지는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는 세입자의 건강을 해칠 수 도 있다. 

따라서, 과학적인 대안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화학실험에는 오븐에서 전처리하는 기술있다. 불순물 걸러내기 위해서 열처리를 한 다음 시료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와 동일하게, 새집에 입주하기 전에 약 24시간 정도 보일러는 최대로 올려 난방을 한다. 그리고 충분히 환기시킨다. 하루 지나서 다시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약 5회정도 실시하고 나면 80% 이상의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새집증후군 물질들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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