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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직 고층 기상 관측장비인 라디오존데가 플라스틱 쓰레기 논란에 휘말렸다.
아무리 위성관측과 원격측정 기술이 발전해도 대기 구조를 직접관측하는 유일한 장비인 라디오존데.
기온이 영하인 고층에서의 방온유지를 위해 스티로폼을 포장재로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각 종 센서와 기기판등이 지상으로 낙하되면 쓰레기로 처리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바람까지 측정가능한 GPS 기능이 탑재된 레윈존데가 사용된다.
예전에는 주소라도 써서 기상청에서 수거하는 경우가 간혹있었지만, 지금은 바다에 낙하하면 수거 불가능.
전세계에서 연간 1억개의 라디오존데를 띄우고, 약 10억 이상의 예산이 쓰인다.
매년 85만개 하늘의 플라스틱 쓰레기 라디오존데 (ec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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