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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독과 약은 종이 한장차이라고 했다.
어른은 2정, 10세이하는 1정 하는 식으로 약은 적정 복용량이 정해져 있다. 이것은 적정량 이상 복용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명시하는 것이다. 즉, 용량을 초과하면 약은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약은 너무 소량을 먹으면 효과가 나지 않고, 어느정도 이상의 용량을 복용해야 효과가 난다. 효과를 보기 위한 최소량을 약의 역치라고 한다. 반대로 너무 많이 먹어고 부작용이 나타난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최소량을 부작용의 역치라고 한다.
이 두가지 역치가 떨어져 있으면 실수로 다량 복용해도 큰 사고는 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약은 안전한 약이라 할 수 있다.반대로 두 역치가 근접해 있으면 위험하다. 조금이라도 초과복용하면 즉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이런 약은 위험한 약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항암제는 부작용으로 고생하면서도 계속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약은 두 가지 역치가 매우 가깝다는 것을 뜻한다
의약품은 위험물이라는 인식을 항상 가져야 한다. 먹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면 최선이다. 의약품에 의존하지 않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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